[포커스미디어] 서울생활권 타겟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행태 조사 보고서_191205.pdf
타겟에 대한 막연한 짐작을 참으로 밝혀내기까지! 어떤 가정과 검증을 거쳐야 할까요?
이 매거진은 포커스미디어의 메인타겟, 아파트에 ****사는 ****서울 생활권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한 포미의 고군분투를 담았습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구의 약 ¼이 서울 및 서울 근교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가지각색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사실 '서울권 사람들은 이렇게 살고 있다.' 고 쉽게 규정하기는 힘듭니다. 그렇다면 범위를 조금 더 좁혀 '서울권 사람들'에 '아파트'라는 거주환경을 추가하면 어떨까요? 그들은 '일관된 경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집단'일까요?
포커스미디어는 지난 2년간 ‘서울 생활권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미디어 비즈니스를 하면서, ‘서울 생활권 아파트 거주자’가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을 기반으로 소비생활과 트렌드를 이끄는 사람들이라고 가정했습니다. '아파트라는 거주 형태'가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생활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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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갤럽'에 포커스미디어가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조사는 1,680명의 서울생활권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개별면접으로 시행됐습니다. 상대적 분석을 위해, 한국갤럽에서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갤럽 옴니버스 조사의 응답과 비교 분석하여 이들의 경향성을 확인했습니다.
조사 결과, 우리는 ‘서울생활권 아파트 거주자’를 특정 경향성을 공유하는 집단으로 규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소득수준·소비생활 및 라이프스타일에서 공통된 특징을 파악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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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서울생활권 이파트 입주민들은 '배달의 민족'같은 배달 서비스를 더 자주 이용합니다. 지난 3개월 기준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사람이 83%고, 이 정도면 거의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찬 및 식재료 배달 O2O 서비스는 타 지역 거주자 답변에 비해 거의 두배 이상 차이가 나는군요!
이 조사는 이러한 소비 경향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거주자 프로필, 소득, 여가, 자기계발 그리고 포커스미디어의 엘리베이터TV에 관한 분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포커스미디어가 사랑받고자하는 사람들인 '서울 생활권 아파트 입주민'들이 어떤 취향과 특징을 가진 사람들인지 보여주고 있죠.
어떤 분들께는 알쏭달쏭한 '고객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 어떤 분들께는 나도 모르는 나와 이웃의 경향을 '숫자'로 마주하게 되는 일이 될 거 같습니다. '서울생활권 아파트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이 궁금하셨던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 일단 조사 보고서 원본부터 챙겨두세요!
